
✨ 차상위계층 복지?
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, 생활이 빠듯한 가정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가 있습니다.
바로 ‘차상위계층 복지’, 기준을 소폭 넘은 가구를 위한 정부의 별도 지원 제도입니다.
문제는 대부분이 이 제도를 모르거나, 복잡한 신청 절차 때문에 포기한다는 것.
2024년 통계청에 따르면 차상위 대상자의 63.4%가 제도를 ‘몰라서’ 신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차상위 가정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
✔ 생활비 · 의료비 · 주거비 · 교육비 · 긴급지원
5가지 분야로 나눠 실제 신청 가능한 제도 중심으로 총정리합니다.
📋 목차
| 구분 | 내용 요약 |
| 🧾 1. 차상위계층의 정의와 기준 | 자격조건 및 2025년 소득인정액 기준 설명 |
| 💸 2. 생활비·생계비 관련 지원 제도 | 긴급생계지원, 연료비, 공과금 감면 등 소개 |
| 🏥 3. 의료 및 간병 관련 지원 | 본인부담 경감, 재난적 의료비, 간병지원 제도 등 |
| 🏠 4. 주거지원 및 공공임대 우선순위 | 전세임대, 주거급여 일부 지원 등 정리 |
| 🎓 5. 교육 및 자녀 돌봄 관련 혜택 | 학비 지원, 방과후·아이돌봄 서비스 등 |
| 🆘 6. 위기 시 긴급복지제도 활용법 | 위기가구 긴급복지, 지역 연계 사례 등 |
| 🙋 7. 자주 묻는 질문 (FAQ) | 차상위 복지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Q&A |
| ✅ 8. 마무리 및 실천 요약표 | 제도별 활용 로드맵 정리 |
🧾 1. 차상위계층의 정의와 기준
차상위계층은 말 그대로 ‘차상(次上)’,
즉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의 계층을 의미합니다.
기초수급 기준은 넘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가계 여건을 가진 가정을 위해 별도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죠.
2025년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르면:
- 중위소득 50% 이하 (1인 가구 기준 약 1,082,000원)
- 재산 기준: 대도시 1억 800만 원 이하, 중소도시 8,300만 원 이하
-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
💡 차상위 자격은 자동 선정되지 않으며,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만 인정됩니다.
🔍 차상위 유형별 분류
| 유형 | 설명 |
|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|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 대상 |
| 차상위 자활 |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대상 |
| 차상위 장애(아동)수당 | 장애인 또는 장애아동 가구 대상 |
| 차상위 한부모 | 모·부자가정 중 수급 탈락 가정 |
📌 한 가구가 두 가지 이상 차상위 유형에 해당할 수도 있음

💸 2. 생활비·생계비 관련 지원 제도
차상위계층은 비록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아니지만,
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이기에 정부는 다양한 생활안정 지원을 마련해 두었습니다.
특히 연료비, 전기·가스요금, 긴급생계비 등은 겨울철·위기상황에 강력한 도움이 될 수 있어요.
✅ 긴급생계지원
지자체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한 제도로,
소득감소, 부채 과중, 질병 발생 등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1회성 생계비를 지원합니다.
| 항목 | 내용 |
| 지원금액 |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~120만 원 |
| 지급방식 | 현금 또는 선불카드 |
| 신청경로 | 읍·면·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|
📌 중복 수혜 가능: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등도 신청 가능
🔌 전기·가스·통신요금 감면 제도
차상위계층으로 등록된 경우, 각종 공과금에 대해 자동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| 항목 | |
| 전기요금 | 월 최대 16,000원 할인 |
| 도시가스 | 기본요금 면제 + 사용량 일부 감면 |
| 이동통신요금 | 월 11,000원~18,000원 기본요금 감면 |
👉 신청은 한국전력/가스공사/이통사 또는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, 1회 신청 후 자동 적용
🛢 연료비 지원 (에너지 바우처)
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가구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가 제공됩니다.
차상위계층도 대상이 되며, 사용처는 도시가스, 등유, 연탄 등 자유 선택이 가능해요.
| 항목 | 내용 |
| 지원금액 | 1가구당 최대 152,000원 |
| 지급시기 | 10월~12월 사이, 겨울 한정 |
| 신청장소 |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|
📌 바우처는 실물카드 또는 공공요금 자동차감 방식 중 선택 가능
🏥 3. 의료 및 간병 관련 지원
차상위계층은 의료비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건강보험 본인부담 경감, 재난적 의료비 지원, 간병 도우미 제도 등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.
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제도
의료급여 수급자 다음으로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.
| 항목 | 지원 내용 |
| 외래진료 | 본인부담 30% → 14% 수준으로 경감 |
| 입원진료 | 20% 수준으로 부담 완화 |
| 적용 기관 | 전국 병·의원 및 약국 |
📌 복지로 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 가능하며, 본인 신청 필수
🏥 재난적 의료비 지원
중증질환이나 고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,
병원비가 소득 대비 과도한 수준일 경우 최대 2,0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.
| 항목 | 내용 |
| 지원 조건 | 전체 치료비의 15% 이상이 소득 대비 부담일 때 |
| 지원금액 | 연 최대 2,000만 원 |
| 신청처 | 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병원 사회사업팀 |
💡 암, 심장질환, 뇌혈관질환, 희귀 난치병 등도 포함 대상
🧑⚕️ 간병서비스 연계 지원
노인·장애인 또는 만성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의 경우,
단기 간병인을 연계하거나 병원과 협력하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.
| 유형 | 내용 |
| 방문 간병 | 1일 2~4시간, 가정 내 돌봄 지원 |
| 병원 연계 | 입원환자 대상 간병도우미 지원 |
| 이용료 | 시·군·구 조례에 따라 월 3만~10만 원 수준 부담 |
📌 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노인돌봄종합서비스, 장애인활동지원제도와 연계됩니다.
🏠 4. 주거지원 및 공공임대 우선순위
차상위계층은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주거비 부담이 매우 큽니다.
이에 따라 전세임대 우선순위, 주거급여 일부 지원, 영구임대주택 입주 기회 확대 등의
주거 복지 혜택이 제공됩니다.
🏠 전세임대주택 우선 지원
LH 또는 SH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 사업에서,
차상위계층은 우선순위 배정 대상에 포함됩니다.
| 항목 | 내용 |
| 대상 | 무주택 차상위 가정, 장애인 포함 시 가점 우대 |
| 지원 금액 | 수도권 최대 1억 2,000만 원, 지방 최대 8,000만 원 |
| 임대 방식 | 임차 계약은 공공기관 명의, 입주자는 보증금 일부 부담 |
📌 지역에 따라 '자립 준비청년'과 중복 자격 가능
🏠 주거급여 일부 지급
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차상위계층의 경우
‘조건부 주거급여’ 형태로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| 항목 | 내용 |
| 지급 형태 | 월세 직접 지원 또는 수선유지비 지급 |
| 지급 금액 | 가구 규모·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(월 9~28만 원 수준) |
| 신청 경로 |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|
👉 주거실태 조사 후 수급 가능 여부 결정됨
🏢 영구임대·매입임대 등 공공주택 입주 기회
차상위계층은 영구임대주택, 매입임대주택, 국민임대주택 등에
가점 항목 포함으로 입주 기회가 확대됩니다.
| 유형 | 설명 |
| 영구임대 | 50년 이상 장기 거주 가능, 임대료 매우 저렴 |
| 매입임대 | 기존 주택을 공공이 매입 후 저소득층에 임대 |
| 국민임대 | 중장기 임대 계약 가능, 수도권 주요 지역 확보 |
📌 신청 시 가점 항목: 차상위 계층 + 장애·한부모 등 중복 시 추가점수

🎓 5. 교육 및 자녀 돌봄 관련 혜택
차상위계층의 자녀는 교육비, 방과 후 돌봄, 학습 지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특히 교육급여, 교육비 면제, 아이돌봄 서비스는
소득 수준에 따라 높은 지원률을 제공하고 있어요.
🎓 교육급여 및 학비 지원
기초수급자가 아니어도 차상위계층은 자녀가 초·중·고에 재학 중일 경우
교육급여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.
| 항목 | 내용 |
| 학용품비 | 연 13만 6,000원 (2025년 기준) |
| 부교재비 | 연 10만 원 이상 지원 (중·고등학생) |
| 고등학교 수업료 | 전액 면제 (국·공립 및 일부 사립) |
📌 신청은 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을 통해 가능하며, 1회 승인 시 연 단위 적용
🧒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
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는
자유수강권이 발급되어 수강료 전액 또는 70~90%가 지원됩니다.
| 항목 | 지원 비율 |
| 기초수급 | 100% |
| 차상위계층 | 80~90% (지역별 차등) |
💡 일부 지자체는 영어·코딩 등 특화과목도 포함 가능
🧑🍼 아이 돌봄 서비스 요금 감면
맞벌이 또는 보호자 부재 가정일 경우,
자녀가 만 12세 이하라면 아이 돌봄 서비스를 감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| 구분 | 기본요금 | 정부 지원율 | 본인 부담금 |
| 차상위 | 시간당 9,000원 | 85% | 1,350원 |
👉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, 야간·주말 적용 확대 중

🆘 6. 위기 시 긴급복지제도 활용법
차상위계층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
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생계, 의료, 주거, 교육 등
다양한 분야에서 단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 제도는 사전 등록이나 장기 조건 없이 위기 상황에 맞춰 신속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.
🔥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개요
| 항목 | 내용 |
| 지원대상 | 실직, 중대한 질병, 가족 사망 등 위기사유 발생 가정 |
| 소득기준 | 중위소득 75% 이하 (차상위 포함) |
| 재산기준 | 대도시 2억 이하,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|
| 신청처 | 주민센터, 복지로, 129콜센터 |
📌 위기 사유가 명확하면 ‘선지원 후 심사’ 방식으로 즉시 지원 가능
🧾 지원 항목별 상세
| 항목 | 지원 내용 |
| 생계비 | 1인 가구 기준 월 62만 원 지급 (가구원 수에 따라 가산) |
| 의료비 | 건당 300만 원 이내 (병원·약국비) |
| 주거비 | 월세 최대 64만 원, 연체 시 대납 가능 |
| 교육비 | 중·고교생 교복비, 수업료, 입학금 등 지원 |
| 장제비 | 가족 사망 시 80만 원 정액 지급 |
| 기타 | 사회복지서비스 연계, 자활지원 등 병행 |
💡 중복 신청 가능 항목 존재하므로,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 조정 필수
🧭 실제 활용 예시
예시 1: 조손가정에서 조부모 실직 → 긴급생계비 + 주거비 동시 지원
예시 2: 자녀 질병 치료비 부족 → 재난적 의료비 + 긴급복지 의료비 병행 신청
👉 대부분 지자체에서 사회복지 전담 상담사를 통한 1:1 컨설팅 가능
🙋 7. 자주 묻는 질문 (FAQ)
❓ Q1. 차상위계층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?
읍·면·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.
건강보험공단, 교육지원청 등 개별 기관별로 신청해야 하는 제도도 있으므로,
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안내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
❓ Q2. 차상위 자격이 되면 모든 복지제도를 다 받을 수 있나요?
아닙니다. 제도별로 소득·재산 기준이 다르고,
특정 항목에 대해선 우선순위나 가점제 적용이 필요합니다.
예: 본인부담경감 대상이 되더라도 공공임대 입주 가점과는 별도 기준 적용
❓ Q3.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하면 자동으로 차상위 등록이 되나요?
자동 등록되지 않습니다.
기초수급 탈락자는 별도로 차상위 자격을 신청해야 하며,
중위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판단됩니다.
❓ Q4. 차상위계층은 세금 감면이나 장학금도 받을 수 있나요?
네, 가능합니다.
지방세 감면, 자동차세 감면, 국가장학금 소득구간 인정 시 우대, 등록금 분할 납부 혜택 등이 적용됩니다.
단, 개별 신청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해두세요.
❓ Q5. 지역별 지원 제도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?
복지로(www.bokjiro.go.kr)에서 주소지 입력 후 ‘맞춤형 복지 검색’을 이용하거나,
시·군·구청 복지과 또는 통합복지정보 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✅ 8. 마무리 및 실천 요약표
차상위계층을 위한 복지제도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부합니다.
그러나 자동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
정보 탐색 + 자격 확인 + 신청 실행이라는 3단계가 반드시 필요해요.
아래 실천 요약표를 참고해 지금 바로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.
📌 핵심 제도 요약
| 구분 | 주요 제도 | 혜택 요약 |
| 생계비 | 긴급생계비, 공과금 감면 | 전기·가스·통신 요금 감면, 에너지 바우처 등 |
| 의료 | 본인부담 경감, 재난적 의료비 | 외래·입원 비용 감면 + 고액 치료비 지원 |
| 주거 | 전세임대, 주거급여 | 우선순위 배정 + 일부 월세 지원 |
| 교육 | 교육급여, 아이돌봄 | 학비 감면 + 돌봄서비스 요금 할인 |
| 위기 | 긴급복지지원제도 | 위기 상황 즉시 현금·물자 지원 가능 |
✅ 실천 체크리스트
| 단계 | 해야 할 일 |
| 1단계 | 주민센터 방문해 ‘차상위 자격’ 사전 확인 |
| 2단계 | 복지로에서 맞춤형 혜택 검색 및 자격 조회 |
| 3단계 | 해당 기관별 신청 경로 파악 후 서류 준비 |
| 4단계 | 공과금 감면·주거·교육·의료 항목별 신청 실행 |
| 5단계 | 향후 소득 변동 시, 갱신 및 재신청 여부 체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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